화장품의 커스텀 각인서비스와 잘 어울리는 문구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혹시 해당 제품을 생일 선물로 많이 구입한다는 설문 결과라도 얻었나?
그런 데이터에 의해 만든 거라면 꽤 괜찮은 전략인 것 같다. 러쉬도 생일 선물로 많이 사는 것 같다.
이렇게 특정 기념일에 많이 팔리는 제품이라면 마케팅이나 제품 기획에 유리할 것 같다.
SNS에서 만난 친구에게 우정을 정할 때,
랜선으로 고민상담을 해준 분에게 감사인사를 할 때,
이벤트에 당첨되신 분에게 상품을 선물할 때...
이걸 보면서 꽤나 필요한 곳이 많겠다라고 생각했다.
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드는 사람들이 일상 깊숙이 구석구석 관찰하고 있구나.
그런데 사실 그들도 보통의 사람이니까, 관찰도 있겠지만
자신들의 불편과 필요에서 나오는 게 더 많을 것 같기도 한다.
일상의 문제에 밀착해 만들어진 서비스라고 생각하니까 왠지 더욱 정감이 간다. 생활밀착형.
그나저나 저런 코드는 어떤 방식으로 생성하는걸까? 자동으로 생성해주나?
임의의 코드를 생성하는 방식이 살짝 궁금하다.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 가기 전에 이 시간에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 궁금했다.
그러던 와중에 카카오맵에서 방문자데이터를 시각화해 보여준다는 게 생각났다.
내가 가려고 했던 '스타벅스 목감 DT점'의 방문자 데이터는 위와 같다.
음, 토요일에는 오후 3시에 사람이 제일 많군. 정말 폭발적으로 많네.
그렇게 '괜히 헛걸음 하지 말고 집 앞에 있는 이디야에 가자'라고 마음먹었다.
실제로 제공되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해본 것이다!
데이터 기본 의사결정이 뭐 별 거 있나. 이렇게라도 해볼 수 있는 거지.
그리고 확실히 시각화된 자료가 의사결정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시각화가 중요하구나.
그리고 한 가지 더.
아직까진 남성=파란색, 여성=빨간색 등의 구분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는 건가 싶기도 하다.
나라면 색에 대한 고정관념을 굳이 보여주지 않아도 되는 표현법도 고려해봤을 것 같다.
원 그래프가 아닌 숫자만 보여준다든지,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성별만 색깔을 표시한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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