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브런치를 들여다봅니다. 브런치로 작가로 활동하지는 않고, 주로 현직자 분들의 브런치를 구독하고 매일 올라오는 유익한 컨텐츠를 열람하며 인사이트를 얻는 용도로 씁니다. 항상 이용하고 있는 서비스이지만, 아직까지도 좌측 메뉴는 익숙하지 않습니다. 브런치 홈까지는 괜찮습니다. 아니 브런치 나우까지도 어느 정도 예측이 갑니다. (사실 처음 봤을 때는 왜 나우인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책방과 서재? 앞에서는 홈과 나우라는 영어 표현을 썼는데 이번엔 한자어를 두 가지나 사용했습니다. 게다가, 서재(書齋)라는 단어, 결국 책방(冊房)과 의미가 동일합니다. 차라리 책방이 '서점'이었으면 의미가 확 와닿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상에서는 책방보다는 서점이라는 말을 훨씬 많이 사용하니까요. 한자어를 많이 접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