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해는 '배우고 싶던 것에 마음껏 발 담그기'라는 생각으로 살기로 했다. 온전히 내가 주도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막막하지만 하나씩 배워보고 싶다. 우선 디자인과 데이터라는 큰 카테고리로 나눠봤다. 그 중에서 와이어프레임과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Adobe XD와 SQL을 골랐다. 윈도우체제의 노트북인지라 윈도우가 지원되는 Adobe XD를 선택했다. (나도 언젠가는 맥을...) SQL은 데이터를 분석할 때 쓰는 툴들 중에서는 그나마 접근하기 쉬워보였다. 물론 파이썬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프로그래밍 언어라서 장벽이 높다고 생각했나보다. 다음으로는 학습할 수 있는 강의를 찾아야 했다. 한창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 유명해져서 국내에 제법 많은 업체가 있는듯 하다. 그런데 가격이 조금 부..